2차 도메인이 뭔가요? - 도메인 이해하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2차 도메인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2차 도메인이 뭘까?

일단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도메인을 알아보자. 도메인은 "www.google.com"처럼 인터넷에 접속하는 주소를 말한다. 인터넷 주소는 원래 숫자로 되어 있는데, 이 숫자를 문자로 표현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name server 라는 곳을 통해서 숫자로 변환 된다.

 

* 도메인 구성

 

도메인은 최상위 도메인과 하위 도메인으로 나누어 진다.

도메인에서 최상위 도메인(예를 들어 .com같은) 을 최상위 도메인(TLD: Top Level Domain)이라고 하고,
이러한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예를 들어 abc.com같은 형식에서의 abc)을 SLD(Second Level Domain) 이라고 한다.

 

 

최상위 도메인은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과 국가 최상위 도메인(.kr, .jp .. )이다. 흔히 알고 있는 .com, .net 등등이 해당된다.

다음으로 서브 도메인은 최상위 도메인 하위 도메인이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등록하는 "abc, www.abc, abc.abc"등 과 같은 형태를 말한다. 

 

우리는 SLD + TLD 도메인을 가지고 사이트에 접속한다.

www.abc + com = "www.abc.com" 과 같은 형태가 된다.

 

* 2차 도메인

 

그렇다면 2차도메인은 뭘까?

도메인 구성 관점에서 먼저 살펴보자.

"www.abc.com"을 예로 들어보면

 1차도메인은 .com 이 된다. 2차 도메인은 "abc.com", 3차는 "www.abc.com" ...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티스토리의 2차 도메인

그런데 우리가 티스토리에서 말하는 2차도메인은 사실 위에서 언급한 도메인 구성과 관련이 없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접속하는 도메인이 1차 도메인이고, 다른 이름으로 접속하는 도메인이 2차도메인이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 설정의 2차도메인을 예로 알아보자.

 

1차 도메인은 abc.tistory.com 과 같이   xxxxx.tistory.com 과 같은 형식을 갖는다.

여기에 tistory.com 을 사용하지 않고 aaa.abc.com 과 같이 개인이 구입한 도메인을 연결하는 경우가 있다.

브라우저에 aaa.abc.com 을 입력하면 abc.tistory.com 에서 보여주었던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원래의 도메인 이외에 별도로 접속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메인이 2차 도메인 이다.

2차 도메인은 설정하기에 따라서 abc.com이 될수도 있고, aaa.abc.com도 될수가 있다.

 

 

2차 도메인 설명

 

2차도메인의 애드센스 승인

그렇다면 2차도메인과 애드센스 승인이 무슨 관계일까?

"www.abc.com", "aaa.abc.com", "bbb.abc.com" 등은 모두 "abc.com"의 하위 도메인이다.

즉, "abc.com"라는 사이트에 "www.abc.com", "aaa.abc.com", "bbb.abc.com"등이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abc.com"이라는 주소를 애드센스에 연결시킨다면, "www.abc.com", "aaa.abc.com", "bbb.abc.com" 등은 하위 페이지이기 때문에 모두 같은 애드센스 승인 대상이 된다. 

 

2차도메인의 장단점

이러한 2차 도메인은 블로그에 사용하는데 장단점이 있다.

 

1. 장점

    1) 블로그 브랜딩
         : 자신의 2차 도메인 주소를 통해서 블로그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자신만의 브랜딩이 가능하다.

    2) 애드센스 승인 시 편리
         : 애드센스 승인시, 한 번만 승인받으면, 다른 블로그에도 애드센스가 적용되므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abc.com"만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aaa.abc.com" 을 2번째 티스토리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bbb.abc.com"을 3번째 티스토리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abc.com"만 애드센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느다면, 모두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있다.

 

2. 단점

     1) 도메인 구입 비용이 발생한다.

         ( 보통 1년에 1~2만 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

     2)  블로그의 로그인, 댓글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잘 적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