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가 뭐지? 간단 정리

MBIT( Myers-Briggs Type Indicator :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지표 )는 1944년 작가인 캐서린 쿡 브릭스와 딸인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만든, 사람의 성격유형을 분류하는 지표를 통해서 사람의 성격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MBTI는 자신에게 가까운 두개의 태도 지표와 두 개의 기능 지표를 이용하여 16가지 형식의 성격 유형을 분류한다.

각각의 지표는 태도 지표인 외향(Extraversion)<->내향(Introversion)과 판단(Judging)<->인식(Perceiving)을 선택하고 기능 지표인 감각(Sensing)<->직관(Intuition)과 사고(Thinking)<->감정(Feeling)을 선택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찾을 수 있다.

 

내향(Introversion) :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 더 편하다. 생각이 깊고 신중하다.

외향(Extraversion) : 사교성이 좋아 인기가 많다. 글보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며, 행동이 빠른 편이다.

판단(Judging) : 계획적이고 체계적이며,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 정리정돈을 잘하며, 목표의식이 뚜렷하다.

인식(Perceiving) : 개성이 강하고, 개방적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생각하며, 적응을 잘하는 편이다.

감각(Sensing) : 사실적이고, 구체적이며, 보수적이다. 일보다는 사람 간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직관(Intuition) : 일이나 상황을 잘 파악하고, 판단이 빠른 편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다.

사고(Thinking) : 논리적이고, 진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원리원칙적이고, 규칙을 중요시한다.

감정(Feeling) : 감성적이고, 조화로움을 중요시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리원칙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지표를 조합하여, 자신에게 맞는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MBTI 분류표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4 그룹의 지표 8개를 가지고 16개의 지표를 만든다. 이를 심리검사의 형태로 검사하여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유형을 소개한다. 물론 사람마다 백 프로 한쪽으로 치우친 성향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주관적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나름 대로 판단해 볼 수 있고, 자신이 지향하는 바가 어떠한 방향인지에 따라서 자신이 더 발전시켜야 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각각의 지표에 따라서 심리검사를 진행하면, 몇 개의 문항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알려 준다.

그에 따라 다음과 같은 16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된다. 다음은 MBTI 성격검사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성격 표현이다.

 

ISTJ : 청렴결백한 논리 주의자

ISTP : 만능 재주꾼

ISFJ : 용감한 수호자

ISFP : 호기심 많은 예술가

INTJ : 용의주도한 전략가

INTP : 논리적 사색가

INFJ : 선의의 옹호자

INFP : 열정적인 중재자

ESTJ : 엄격한 관리자

ESTP : 모험을 즐기는 사업가

ESFJ : 사교적인 외교관

ESFP :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ENTJ : 대담한 통솔자

ENTP :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ENFJ :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ENFP : 재기 발랄한 활동가

 

그렇다면 나는 어떤 성향일까?

 

MBTI 유형 - 용의주도한 전략가

INTJ-T (type), 즉 용의주도한 전략가형이다.

위에서 설명한 각 지표별로 풀어 작성해 보았다.

 내향적이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말보다는 글로 표한하는 것이 편하다. 생각이 깊고, 계획적이며,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일이나 상황에 대한 판단이 빠른 편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논리적이며, 진실을 중요시하고, 원리원칙적이다.

 

몇 분이면 유형검사가 끝나니, 심심할 때 한 번쯤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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